[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 방문
포스코퓨처엠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지난 18일 포스코퓨처엠 세종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 2차관은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공장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공장 가동률 하락의 배경을 살폈다.
포스코퓨처엠은 흑연계 음극재 생산기업으로, 생산량 기준 세계 10위권에 들어가는 기업이다. 특히, 10위권 내 중국 외 기업은 포스코퓨처엠 뿐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중요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최근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의 가동률은 중국 기업의 저가공세에 밀려 급락하고 있다.
강 2차관은 "천연흑연 및 음극재는 주요 핵심광물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대외의존도로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품목"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에너지 취약계층에 3억 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지난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 난방비로 쓰인다.
에쓰오일은 이번 활동 이전에도 '호프 투 유'(Hope to 油)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나눔을 진행했던 바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2024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화솔루션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이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재생에너지산업 발전 및 시장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한화솔루션은 여수공장의 KEEP30 사업 성과가 이번 수상에 역할한 것으로 보고 있다. KEEP30은 대형 에너지다소비사업자가 일정 에너지원단위 개선 목표를 달성하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사업이다. 앞서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은 KEEP30에 참여, 기준연도(2019년) 대비 6.19%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해 최우수 S 등급을 취득했다.
이밖에 △친환경 에너지 송전에 필요한 초고압 케이블 소재 개발 △이차전지 소재인 가성소다 생산 등 활동도 인정받았단 설명이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