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걸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 원을 늘린 350억 원을 기탁했다. 올해까지의 누적 성금은 총 3940억 원에 달한다.
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에 대한 국민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천안서 청소년 양궁대회 개최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져 흥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양궁 스포츠 클럽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기아, 임직원 대상 사내 게임 대회 개최
기아는 지난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사내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게임 대회 결선 행사로, 사전 신청을 통해 임직원 가족도 현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 간 진행된 예선과 본선에는 전국 기아 사업장 내 115명, 23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인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에서는 사내 리그 오브 레전드 결선 경기 외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과의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으로 꾸며졌다.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기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참여형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