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희망브리지,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 진행
희망브리지는 급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수 피해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침수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및 렉산 재질의 물막이판 시공을 지원한다.
물막이판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방수벽이다. 주로 출입문과 창문, 지하주차장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다.
희망브리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방지시설이 이러한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재해 취약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업비트, 첫 ‘투자 메이저리그’ 개시
두나무는 3일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사전 참가 등록을 완료한 업비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전투자대회다. 대회는 이달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참여 종목은 대회 기간 중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 중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의 가상자산이다.
리그는 대회 시작일인 이날을 기준으로 업비트에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에 따라 자동으로 구분된다. 기초자산이 1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새우리그, 이상인 경우에는 고래리그로 배정된다.
두나무는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200명(리그별 상위 100명)을 선정, 총 6비트코인(BTC) 규모의 상금을 차등 시상한다. 고래리그 1위는 1BTC, 새우리그 1위의 경우 0.15BTC가 수여된다.
두나무는 대회 기간 중 참가자가 자신의 투자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참가자는 ‘마이페이지’ 탭을 통해 실시간 투자성과(수익률, 현재 순위 등) 확인이 가능한 ‘투자리포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리그별 상위 100위 참가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랭킹’ 탭을 통해 투자자의 매수·도 상위 5개 가상자산과 보유자산 비중, 일별 수익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 TOP3’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ETF는 현대모비스(26.14%), 현대차(25.11%), 기아(24.25%)에 약 75%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나머지 25%는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의 전장 및 부품 기업에 투자한다. 투자종목은 총 13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실적 향상과 더불어 상반기부터 부각됐던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대표적인 수혜주로 인식되는 가운데 배당금 상향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는 소수의 기업이 산업 전체를 이끌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잘 반영해 국내 ETF 중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상위 3종목의 비중을 가장 높게 가져감으로써 대형주에 집중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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