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혈전치료 보장 담보 신설…새마을금고, ESG경영위원회 출범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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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혈전치료 보장 담보 신설…새마을금고, ESG경영위원회 출범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7.1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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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암 보장 확대한 건강보험 출시
신보, 딥사이언스 유니콘기업 창출 MOU
동양생명, 자원순환 통한 ESG 실천
OK저축은행, ‘제6기 읏피니언’ 모집
농협생명, 미니보험 판매 1만건 돌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현대해상이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현대해상이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 혈전치료 보장 담보 신설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의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특정순환계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주사나 경구 투약 방식의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받았을 때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하는 담보다. 기존 담보의 경우 경구 투약하는 항응고제만을 보상했으나 현대해상의 새로운 담보는 경구 투약하는 항응고제 외에도 항혈소판제와 주사제까지 보장한다.

또한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순환계질환에 맞춰 최초 1회가 아닌 연간 1회로 매년 지급하는 형태로 개발했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하는 의약품 분류 기준(ATC코드)을 도입해 항혈소판제 관련 새로운 의약품이 도입되더라도 동일하게 보장한다. 해당 담보는 종합보험 상품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경구 투약이든 주사제든 치료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보장한다는 점과 약제 종류에 상관없이 통합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보장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훈 위원(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차희원 위원(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미성 위원(울산중앙금고 이사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권기동 위원장(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 이사), 최영민 위원(서울송파금고 이사장), 최재원 위원(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교수·배우), 이재혁 위원(고려대학교 교수)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왼쪽부터) 최훈 위원(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차희원 위원(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미성 위원(울산중앙금고 이사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권기동 위원장(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 이사), 최영민 위원(서울송파금고 이사장), 최재원 위원(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교수·배우), 이재혁 위원(고려대학교 교수)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위원회 출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ESG경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7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후 체계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2기 ESG경영위원회는 그동안 진행된 ESG경영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재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권기동 위원장(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을 비롯한 위원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에서 추진된 주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당면 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에 추진해 온 중앙회 ESG경영 부문 전략을 고도화하고 2023년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관련 한국생산성본부 컨설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ESG경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ESG경영 추진과제에 대한 심의기구로서 ESG경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분야의 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생명이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출시한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출시한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암 보장 확대한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형 상품으로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그간 1회에 한해 보장이 이뤄져 최초 원발암 진단 시 치료비 보전에 활용되고 보장이 종료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특약으로 원발암·재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가입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최초 암 진단 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 1000만원씩 최대 10회 보장한다.

또한 췌장암, 간암 등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으며 본인부담 의료비 수준이나 치료받은 병원에 관계없이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아울러 ‘종합병원이상암직접치료통원’ 특약을 신설해 기존 상급병원에만 차등 제공되던 보장을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확대했다. 해당 특약은 1일 1회, 연간 30일 내에서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일반암 10만원, 소액암 5~10만원을 약관에 따라 보장한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3의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차정훈 카이스트홀딩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차정훈 카이스트홀딩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신보, 딥사이언스 유니콘기업 창출 MOU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6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이스트홀딩스 등 7개 기관과 함께 ‘공공기술 기반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공공기술을 활용해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대전 소재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각 기관의 추천기업에 대해 공공기술 이전 보증 및 추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보증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 특화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복합 지원한다.

또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7개 기관은 신보에 우수기업을 추천하고 컨설팅, 판로개척, R&D 등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신보, 지방공공기관, 기술지주회사의 역량을 결집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기업 육성과 우수 공공기술 활용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양생명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무용(無用)함 속 쓸모찾기: 그린박스(GREEN BOX)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무용(無用)함 속 쓸모찾기: 그린박스(GREEN BOX)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자원순환 통한 ESG 실천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주간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전사 ‘무용(無用)함 속 쓸모찾기: 그린박스(GREEN BOX)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과소비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 화두로 대두되는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함께 고민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도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2주간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 약 200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물품들은 지난 16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넘어 지역사회의 수호천사이자 환경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K저축은행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제6기 읏(OK)피니언’ 모집을 시작한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제6기 읏(OK)피니언’ 모집을 시작한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제6기 읏피니언’ 모집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제6기 읏(OK)피니언’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읏(OK)피니언은 OK저축은행의 ‘OK’와 의견(Opinion)을 합성한 단어로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OK저축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금융상품에 대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제안하는 고객패널제도다. OK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자 2017년부터 고객패널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6기는 10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안내 및 지원방법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영업 현장에 반영하고자 청·장년층은 물론 50대 이상의 뉴시니어 고객도 읏피니언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내부 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된 읏피니언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활동하게 된다. OK저축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 △모바일 채널의 편의성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 등과 관련해 고객 관점에서 참신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설문조사 및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읏피니언에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더불어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패널에게는 추가 포상도 제공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6기 읏피니언으로 선발된 고객분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해 고객 만족과 신뢰를 이끌어내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생명 미니보험이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미니보험이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NH농협생명

농협생명, 미니보험 판매 1만건 돌파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자사 미니보험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미니보험 5종을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의 관심이 뜨겁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 진단 시 보험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농협생명의 대표 미니보험으로 가입 시 건강검진 프로그램 설계 및 우대가 예약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은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토피, 비염,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도 보장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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