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 국힘 경선 후보에 윤일현·최봉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주철현, ‘PK’ 송순호 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을 선임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에 주 의원과 송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둘 다 능력이 있는 분들”이라며 “전남과 경남은 민주당에 있어서도 소중한 지역이다. 배려 차원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응급의료 현장 찾아…“재정·행정 적극 지원하겠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1일 동작구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50분가량 병원에 머물며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증응급의료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헌신적인 노고에 빛이 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여러 재정적·행정적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서로 불신을 걷어내고 많이 참여해서 지혜를 모으고 얽힌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료계의 동참을 촉구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 국힘 경선 후보에 윤일현·최봉환
10·16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금정구청장 경선 후보로 윤일현·최봉환 예비후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당 공관위는 두 예비후보를 상대로 당원 선거인단(50%)과 일반 유권자(50%)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4일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당 공관위는 3차례에 걸쳐 금정구청장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자 6명을 상대로 서류심사와 압박 면접을 했다.
당헌·당규에 다른 도덕성 검증을 하고, 또 지역 경쟁력 등 본선 투표에 어떤 후보자가 도움이 될 것인지 면밀하게 살펴봤고, 후보자들을 상대로 압박 면접을 진행해 본선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시당은 전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