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법치주의 뿌리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이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에 대해 사회에 법치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엄정 대처를 주문했다.
황 사무총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원의 결정으로 내일 서울 도심에서 2차 민중총궐기가 열릴 예정”이라며 “정부는 선진국처럼 불법시위는 관용이 없다는 인식으로 엄정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노총 등이 지난번 불법과 폭력 시위에 대한 반성 없이 또 다시 법과 공권력을 교란시키면 국민들의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경찰은 내일 집회를 사회에 법치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뒤에서 집회를 조정하고 선동하는 세력까지 철저히 조사해 불법의 악순환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