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하노이 노선의 편도항공권(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을 최저 11만3000원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항공권의 예매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관광공사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로 나타났다"며 "제주항공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노선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최고 인기스타로 떠오른 한류스타 송중기를 모델로 내세운 것은 물론 현지 패스트푸드 체인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현지에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 외에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한차례씩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하노이 노선도 이달까지 부정기 운항 중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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