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39억 6100만 유로 (약 6조 1240억원), 영업이익은 5억 1700만 유로 (약 7천 99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비 매출액은 13.7%,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13% 성장했다.
카스퍼 로스테드 헨켈 글로벌 CEO회장 는 “3분기에는 헨켈이 처음으로 13% 라는 유례없는 영업이익률을 거두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2010년도는 2012년의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년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 2010년도의 전체 매출 성장률이 12%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헨켈의 이 같은 실적은 접착 테크놀러지스 사업부의 전년 동기 대비 9.7%의 매출 성장과 2분기에 주춤했던 세제 & 홈케어 부문이 3.4%의 매출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장품/세면용품 부문도 4.6%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3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접착 테크놀러지스와 화장품/세면용품의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5억 7900만 유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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