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문화시설 · 분실물 정보 등
서울시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공감형 앱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110곳의 정보를 담아놓은 ‘Let's 서울 트레킹’ 앱은 시민들은 직접 코스를 만들고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한 시민참여형 앱이다.
‘서울 문화 즐기기’ 앱은 서울의 문화시설·공연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으로 주변 극장 미술관 박물관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콘서트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공연정보가 제공되며 서울 곳곳에 있는 건축 민속 유적명소 등 문화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스마트폰 앱개발 공모전에 당선된 문화·일자리·대기·분실물 앱은 이미 상용화 돼있다.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공감형 스마트폰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 공모전, 민관협력 앱 개발, 공공정보 공개 등을 실시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편의성을 개선으로 시민중심의 모바일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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