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장애로 금융거래가 중단된 농협이 전산거래 중 창구를 통한 일부 거래를 재개시켰다.
농협중앙회는 13일 오후 12시35분부터 전산시스템 일부가 복구돼 창구에서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농협 창구에서 가능한 거래는 △입·출금 △예·적금 거래 △여신 상환 △타행 송금을 포함한 무통장 입금 △외화환전 △농협카드로 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입·출 △주택청약 △신용카드로 통장 출금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단계적 복구작업을 통해 이날 중 시스템 복구를 완료해 모든 거래를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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