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김동욱-김민준, 에로틱사극 '후궁'서 파격노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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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김동욱-김민준, 에로틱사극 '후궁'서 파격노출 예고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0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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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좌측으로부터 김동욱-조여정-김민준 (사진제공=황기성사단)

배우들의 파격 노출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3일 크랭크인한다.

'후궁: 제왕의 첩'은 왕이 사랑한 여자, 그녀가 사랑한 남자, 그리고 왕의 자리를 사랑한 사람들이 얽힌 비극의 드라마가 부딪치는 에로틱 궁중 사극으로 원치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점철된 왕궁의 비화를 그린다.

조여정은 극중 사랑 때문에 후궁이 돼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았으며, 김동욱은 세상의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단 한 명의 마음만을 얻고자 했던 왕 성원대군 역을, 김민준은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자 권유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특히 '후궁: 제왕의 첩'은 영화 '가을로',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등 섬세함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흡인력 높은 드라마적인 긴장감으로 호평을 받은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근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궁중 사극의 에로티시즘'을 표방, 정통 사극의 정공법적인 연출에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위한 파격적이고 강도 높은 노출과 에로티시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3일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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