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에 창원가정법원 본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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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에 창원가정법원 본원 건립
  • 경남=차승철 기자
  • 승인 2020.06.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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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일 준공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경남=차승철)

창원시가 성산구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창원가정법원 본원을 건립한다고 8일 발표했다.

법원행정처가 최근 법원청사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창원시는 인근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과 더불어 ‘광역시급 법조타운’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가정법원은 지난 3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25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은 창원가정법원 본원뿐 아니라 교육 연구시설도 입주할 예정이어서 행정, 교육연구, 주거, 스포츠가 어우러진 특성화 지역으로 발전해 역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상승효과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그동안 대법원, 국회, 정부 기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창원지방가정법원 설치를 위한 특별한 관심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했었다. 창원시는 3개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의 미래비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지점에서 이루진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창원 가정법원이 설립될 예정인 창원 사파지구 모습(사진-창원시)
창원 가정법원이 설립될 예정인 창원 사파지구 모습(사진-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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