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1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4만 4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45%) 상승한 4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서구권 인지도 확대에 따라 글로벌 팬덤이 두터워지며, 음반·MD·콘텐츠 등 팬덤 기반 매출 성장도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며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리레이팅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900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라인업 블랙빙크 및 트레저의 앨범 발매 및 활동에 따른 음반, 음원 판매 호조가 기대되나,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가 1월로 지연된만큼 컨센서스를 약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 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