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프로젠과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추진…동성제약, 아시아 수생물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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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추진…동성제약, 아시아 수생물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7.04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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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4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김종균 프로젠 대표(왼쪽)와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 프로젠과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추진

유한양행은 관계사 프로젠과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과제로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양사는 후속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프로젠의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과 혈중 반감기 증가 효과에 따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아시아 수생물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동성제약은 지난 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수생물학회(ASH) 국제 심포지움’에서 이산화염소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동성제약은 삼육대, 전남대, 고려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 활용(Investigation the stability and reactivity of CLO2 in the water system) 및 깔따구 방지를 위한 실증화 시설 현장 연구(Evaluation of chlorine dioxide disinfection ability using chironomids)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김동건 삼육대 교수는 “이산화염소수의 실제 정수장에서의 투입 농도와 잔류 농도의 관계성 및 정수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투여량 증량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용량 증량 등에 대한 변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이다.

셀트리온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이번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주사(IV)를 3회 투약한 뒤 10주부터 램시마SC를 투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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