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를 위해 대형버스 1대를 기증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현대차가 기증한 버스를 개조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유물 복제 모형 전시, 탁본, 체험 등 프로그램을 갖추고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이나 낙도 오지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 한해만 4만여 명이 ‘찾아가는 박물관’을 관람해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문화갈증을 해소한 셈”이라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박물관 버스 또한 우리사회의 문화적 청량음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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