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청소년 콘텐츠 대회 개최…전북도, 뉴욕 팬시푸드쇼 참가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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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소년 콘텐츠 대회 개최…전북도, 뉴욕 팬시푸드쇼 참가 [전북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7.0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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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대상 공방체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전북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가 8월5일까지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가 8월5일까지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교육청, 청소년 콘텐츠 대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최하고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가 8월5일까지 진행된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로 개최되고 있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독립운동 유적지 및 시설을 답사한 후 느낀 소감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중고등부·단체부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누리집에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54명을 선정하며 시상은 8월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도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달 23~25일 ‘뉴욕 팬시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달 23~25일 ‘뉴욕 팬시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자치도, 뉴욕 팬시푸드쇼 참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달 23~25일 북미 식품시장개척을 위해 ‘뉴욕 팬시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미국과 전 세계 특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B2B 무역 전문 전시회로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업체는 3개사로 유자차, 떡볶이소스, 어간장 및 추어탕 4개 품목을 홍보·전시했으며 북미 및 세계 각국의 식품전문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3만불의 샘플 계약과 약 9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최근 미국 내 식품시장은 2025년 약 1조478억 달러의 매출이 전망될 정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식품 소매 부분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미국을 방문해 미국 최대의 한인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및 한남체인과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지 판촉·홍보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5월에는 H마트 현지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전북자치도 기업들은 자사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에서 떡볶이 소스를 생산하는 A기업의 경우 미국 현지 바이어인 S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하반기 발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익산에서 유자차를 생산하는 B사는 미국 현지 유통 바이어와 미팅으로 향후 공장방문 및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최재용 농생명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이 북미시장 외 다양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해 올해 10월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한인비지니스대회에서 수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8일 ‘우리가족클래스’를 실시했다. ⓒ전주시청
전주시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8일 ‘우리가족클래스’를 실시했다. ⓒ전주시청

전주시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대상 공방체험

전주시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8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을 위한 일일 공방 체험(도예) 프로그램인 ‘우리가족클래스’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학예술마을에 위치한 도예 공방에서 진행된 체험은 드림스타트 가족 중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이날 참여한 5가정(10명)은 각자 캐릭터 큰 접시 1점과 박지기법 작은 접시 1점씩 총 2점을 직접 만들어 완성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한부모가정의 관계 개선과 정서적 환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협심하여 작품을 만들며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아동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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