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75세 생일을 병상에서 맞는다.
삼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회장의 생일과 관련한 별도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삼성 임직원들의 쾌유 메시지가 이벤트처럼 번지고 있어 주목된다.
8일 삼성의 업무포털 '마이싱글'에는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는 배너가 마련됐다.
또, 임직원들은 게시판을 통해 "회장님, 다가오는 봄에는 건강하신 모습으로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인사를 전했다.
사내매체 '미디어삼성'에서도 "강건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습니다" 등의 쾌유글은 이어졌다.
이 회장이 입원한 이후, 쾌유를 바라는 직원들의 댓글은 1만1000개(7일 기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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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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