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하춘수행장 CEO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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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하춘수행장 CEO마케팅 시동
  • 경제팀
  • 승인 2010.07.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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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재단과 기업 방문…애로 청취하고 행운의 떡 전달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이 적극적인 지역밀착경영을 펼쳐 대구 경제계로 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2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하 행장은 이날 협성교육재단과 (주)영도벨벳을 방문하는 'CEO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과 유서깊은 교육재단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구은행은 소개했다.
 
'CEO 마케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우수거래고객을 대구은행장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은행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정책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CEO 마케팅을 통해 대구은행의 CEO와 기업의 경영진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현실적인 문제를 토론하고 직원 사기 충전을 위해 행운의 떡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 행장이 방문한 협성교육재단(이사장 신철원)은 설립 55주년을 맞은 한강 이남의 중등분야 최대 사학재단. 이번 방문에서 하행장과 신이사장은 이 재단 산하 경일여고의 자율형 사립고 전환 성공여부, '2012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의 대구 유치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방문한 구미의 영도벨벳(회장 류병선)은 1960년 설립된 패션 전문기업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자라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벨벳을 공급한다.
 
하행장은 류회장으로부터 '마이크로, 초극세사, 텐셀벨벳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LCD 패널 생산용 연마포 제조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밀착마케팅을 실천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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