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던킨, '비프칠리 핫도그' 재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인기 핫샌드위치 메뉴 ‘비프칠리 핫도그’를 재출시했다.

‘비프칠리 핫도그’는 2021년 출시돼 매콤하고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핫샌드위치다. 던킨은 핫도그시리즈를 다시찾는 소비자 요청과 핫샌드위치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프칠리 핫도그’는 부드러운 소프트 핫도그 번(Bun, 버거용 빵)에 풍성한 육즙을 살린 소시지, 알싸하고 감칠맛이 풍부한 비프칠리소스와 체다치즈를 넣은 미국식 핫도그로 한입 무는 순간 탱글탱글한 소시지의 식감과 짭조름한 치즈, 매콤한 소스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던킨은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핫샌드위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오리지널 핫도그와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해 이색적인 매력을 담은 △스팸 잉글리쉬머핀 △동원 고추참치 잉글리쉬머핀 △로코스 비비큐 풀드포크 버거 등이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아웃백, '체험형 팝업 이벤트' 진행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자신만의 맞춤형 아웃백 커스텀 세트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팝업이벤트 ‘테이스트 아틀리에(Taste Atelier)’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웃백 매장앞에 마련된 팝업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며 고객들은 취향에 맞게 메뉴를 선택하고 ‘밸류업’(업그레이드)해 자신만의 메뉴세트를 완성하면 된다. 참여고객에는 '아웃백 멜터 & 멜트 키트'와 랜덤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팝업 이벤트 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먼저 ‘멜터 자판기’에서 아웃백하우스 모양의 ‘멜터 패키지’에 원하는 이니셜을 각인해 자신만의 ‘멜터’를 만든뒤 ‘멜트 자판기’에서 총 46가지 아웃백 커스텀 메뉴중 3가지를 선택해 메뉴 밸류업을 체험한다. 이중 가장 마음에 드는 메뉴를 하나를 고르면 해당 메뉴 콘셉트를 담은 ‘멜트 왁스’가 포함된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키트는 △멜터 △멜트 왁스 △밸류업 카드 △티라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고객에는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쿠폰은 2만 원권, 1만원권, 프리미엄 사이드 메뉴 교환권중 랜덤으로 증정되며 6월 한달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8일부터 코엑스 스타필드점을 시작으로 수원 스타필드점, 하남 스타필드점, 잠실 롯데점, 수원 타임빌라스점 등 전국 5개 매장에서 매주 금·토·일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아웃백 공식 인스타 계정 또는 자사앱내 배너를 통해 4월2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오프라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메뉴 커스텀 체험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 고객중 2000명을 추첨해 ‘아웃백 멜터 & 멜트 키트’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5월15일 발표된다. 아쉽게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만원의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공차, 泰디저트 재해석 '츄잉망고밀크' 출시

공차코리아가 만우절을 맞아 태국의 대표 디저트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재해석한 신메뉴 ‘츄잉 망고 밀크’를 출시한다.

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신선한 망고에 스티키 라이스와 코코넛 소스를 곁들인 달콤한 간식이다. 신메뉴는 망고의 상큼함, 코코넛의 부드러운 향, 그리고 쫀득한 스티키 라이스가 어우러져 디저트를 음료처럼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했다. 

‘츄잉 망고 밀크’는 풍성한 더블 망고와 부드러운 코코넛의 향미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음료로 쫀득한 식감의 스티키 라이스는 든든함까지 더해 간편한 한끼로도 손색없다. 특히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는 ‘츄잉 망고 밀크’ 출시를 기념해 4월3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중 전국 매장과 멤버십앱에서 신메뉴를 구매하면 공차 멤버십앱 스탬프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스탬프는 10개당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된다.

 

만월경, '직영투자형 모델' 도입

만월경이 공간임대와 운영까지 본사가 책임지는 대신 수익은 창업자에게 나눠주는 ’직영투자형 모델’을 도입했다. 인건비가 필요없는 무인카페 특성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낮은 원가, 운영 노하우가 결합돼 새로운 형태의 창업모델이 등장한 셈이다.

만월경은 가맹점주들이 운영 부담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모델은 창업자가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설비에 투자하고 본사에 맡긴뒤 임대료를 받는 방식이다. 만월경이 매장을 운영할 공간을 임차하면 창업자는 매장에서 사용할 커피기계, 디저트기계, 인테리어 등 설비를 5000만원에 구매한뒤 본사에 임대한다.

매장 임대차 계약과 운영을 책임지는 본사는 설비 임대 대가로 월매출의 25%를 창업자에게 돌려준다. 만일 창업자가 계약을 종료하고 싶다면 36개월뒤 언제든지 2500만원에 설비를 본사로 다시 매각할 수 있다. 이에따라 실질적인 창업비는 2500만원에 불과하다는게 회사측 얘기다.

다만 36개월 이전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회사측은 임대차 계약을 본사 명의로 체결한 만큼 일정한 운영기간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만월경은 투자성향에 따라 △수익보장형 △일반형 등 두가지 수익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보장형은 매출과 관계없이 매월 100만원의 기본 수익을 보장하고 최대 월수익은 125만원으로 정한다. 이 모델은 비교적 낮은 리스크속에서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창업자에게 적합한데 낮은 매출을 걱정하는 투자자의 리스크를 본사가 가져가는 대신 높은 매출에 대한 이익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일반형은 기본 수익보장은 없지만 매출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창업자에게 유리한 선택지다. 

예를들어 월매출이 700만원일 경우 수익보장형은 125만원, 일반형은 175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높은 출점 수익과 단기 이익에 의존하는 기존 프랜차이즈 구조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이익을 도모하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자와 본사가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편스토랑 파트너사로 참여

아워홈(이영표 사장)이 새 시즌을 맞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편스토랑'은 스타셰프, 연예인들이 월별 주제에 맞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고 요리 대결을 펼치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3주에 걸친 요리대결을 통해 우승 메뉴가 선정되며 방송 종료후 제품화된다.  

이번 시즌에는 아워홈이 참여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로 조리 노하우가 담긴 집밥용 간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위해 셰프, 연구원, 마케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아워홈 평가단은 주제별 대결 메뉴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요리 본연의 맛품질을 살린 독창적인 제품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덮밥 메뉴’ 대결을 주제로 스타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 메뉴는 4월11일 방송 종료후 아워홈 미식 냉동도시락 ‘온더고’ 제품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아워홈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아워홈측은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우수한 맛품질 기반의 간편식 제품 경쟁력을 대중에게 알리고 친숙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