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아워’ 동참…대우건설,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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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아워’ 동참…대우건설,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건설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5.03.2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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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고객만족 향상위한 품질관리 체계 강화
쌍용건설,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으로 3개 부문 수상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24일부터 정당계약
BS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아워’ 동참

GS건설 사옥(그랑서울) 전경. ⓒGS건설
GS건설 사옥(그랑서울) 전경. ⓒGS건설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 ‘엘리시안 강촌, 제주’가 22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GS그룹 및 관계사인 GS타워, GS강서타워, GS강서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지점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2019년에 이어 6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은 것이다.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주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2025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보현 사장 및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협력회사 관련 제도 및 정책 소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회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건설업계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안전 최우선의 원년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외주‧자재‧안전‧고객만족 분야의 협력회사가 최우수‧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됐다. 최우수협력회사는 계약우선권과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우수협력회사는 입찰 인센티브 부여 및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 받는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매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력회사 의견 수렴 창구를 확대하겠다”며 “더불어 우수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 금융 지원 등을 확대해 협력회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수도권 남부 품질관리자 협의체 참석자들이 품질관리 향상 방안을 논의 중이다. ⓒ롯데건설
롯데건설 수도권 남부 품질관리자 협의체 참석자들이 품질관리 향상 방안을 논의 중이다. ⓒ롯데건설

롯데건설, 고객만족 향상위한 품질관리 체계 강화

롯데건설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는 등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관리자 협의체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의 품질팀장 간의 소통을 강화해 시공품질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됐다. 롯데건설이 공사를 진행하는 전국의 현장을 6개 권역(수도권 북부·중부·남부, 대전권, 익산권, 부산권)으로 나눠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1분기 협의체는 지난 11~13일 3일간 실시됐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현장별 품질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사 품질평가 절차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과 품질관리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품질 리스크 사전평가제도 시범 운영 등 효율적인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는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고 있던 ‘자율보고 시스템’을 전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일 방안에 대해 도출하고, 우수 및 미흡 사례를 수집해 공종별로 데이터화를 하고, 이를 통해 하자를 예방하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향상과 최신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2025년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 역량 집중 △전문가 양성 및 스마트 기술 현장적용 다각화를 이루고자 한다.

먼저, 3월부터 7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총 42차에 걸쳐 전 기술직과 품질환경직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BIM, AI 교육을 신설해 스마트 건설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매해 시행해 오고 있던 교육과 더불어 품질관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그룹 자체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챗봇인 ‘롯데건설 챗봇’을 이용해 품질 관리와 규정 등의 정보를 제공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향후, 챗봇을 활용해 전 현장 및 파트너사 직원에게 품질 사전 위험성 평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 준공사진. ⓒ쌍용건설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 준공사진. ⓒ쌍용건설

쌍용건설,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으로 3개 부문 수상

쌍용건설 조인트 벤처(JV)는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 Ministry of Health Holdings)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Woodland Health Campus) 현장으로 공로상과 시공 부분 플래티넘, 개인 최우수상(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JW 메리어트 호텔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에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싱가포르 보건부 옹예쿵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은 싱가포르의 공공 의료 인프라 개발에 기여한 건설 업계 파트너들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준공과 시공중인 현장 중에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하며, 전체 프로젝트 중에서 디자인, 혁신, 시공의 각 부분별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메리트(Merit)로 나누어 등급별로 각 1~2개 선정한다. 쌍용건설은 시공부분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개인 최우수상(Individual Excellence Award) 에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의 약 7만6600㎡ 부지, 연면적 38만6730㎡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동, 1500 병상 규모다.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4개의 별도 의료기관으로 조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으로 2024년 4월에 준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정부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건축물 ‘마리나 베이 샌즈’ 건설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WHC 현장에 대거 참여해 한국 건설사의 고난도 건축 시공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차별화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 쌍용건설의 입지를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에 방문한 사람들이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에 방문한 사람들이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24일부터 정당계약

동부건설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산 신정동에 들어서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정당계약이 실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 남구지역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과 YBM 어학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인근에 신정초등학교가 위치했고, 2029년 수소트램이 예정됐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픈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견본주택에는 주말 및 연휴를 포함, 4일 동안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동부건설은 KLPGA 골프단 소속 박주영, 지한솔 선수의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도 증정했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모두 전용 면적 84㎡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복합 스포츠 시설과 프라이빗 오피스, 센트웰 북 라운지, 오픈형 독서실,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84㎡ 기준 6억원대부터 책정돼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BS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BS한양

BS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

BS한양이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대에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계약 이후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최초 계약금은 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잔여 계약금은 2차로 납부하면 된다.

BS한양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을 포함하면 1453만원 수준이다. 

또한 시스템 선반과 화장대를 포함한 드레스룸과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등  총 11가지 유상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GTX-A·C노선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인접했으며, 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에는 2030년 개원 예정인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예정),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2026년 예정) 등과 같은 대규모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 및 개발이 예정돼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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