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자진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2개월 후면 임기가 끝나는데, 금감원 노조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는 입장이다. 윤 원장이 정기인사에서 채용비리 연루자를 승진시켰다는 것이다. 노조는 이번 인사로 금감원의 명예와 독립성을 실추시켰을뿐더러, 윤 원장 취임 후 금융위와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직원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내부 갈등이 연일 심해지니 윤 원장의 연임은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더욱이 노조가 윤 원장이 사퇴할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예고한터라 한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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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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