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코로나19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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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코로나19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정치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5.11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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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 열흘만…김기현 “무척 송구한 마음”
여야, 25일 본회의 합의…“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중대본 위원들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 의료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연합뉴스

尹 대통령, 코로나19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입국 후 PCR 검사 권고 해제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 해제를 선언했다. 하지만,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강화하고 코로나 관련 검사·치료 지원은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與 최고위 열흘만…김기현 “무척 송구한 마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열흘 만에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의원회의에서 일부 당 최고위원이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당원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당 대표로서 무척 송구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결정을 내렸다. 

김 대표는 “당 지도부 일원은 언행에 있어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민주당이 도덕불감증이라고 해서 우리 당도 그럴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태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대해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보궐선거는 당헌상 의무규정”이라며 “선관위가 구성되면 보궐선거 투표방법,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 선거일 등 선출 절차 전반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야, 25일 본회의 합의…“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비롯한 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5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 5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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