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車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 시행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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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車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 시행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7.0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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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
상상인저축銀, ‘뱅뱅 차담대’ 대출 20억 돌파
웰컴금융그룹, 제28기 방정환장학생 모집
교보라이프플래닛,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
신보·한국남동발전, 감사업무 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캐롯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캐롯손해보험

캐롯, 車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캐롯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캐롯이 획득한 이번 배타적사용권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손해보험업계를 통틀어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점이 눈에 띈다.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마지막으로 부여된 배타적사용권도 캐롯의 퍼마일 특약이다.

자동차보험은 총 12개 손해보험사가 판매 중인 의무보험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보험사별 차별점이 많지 않은 표준화된 상품이다. 그렇다 보니 지금까지 배타적사용권 제도가 생긴 이래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사례는 손에 꼽히며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하는 사례도 극히 드물다. 실제 2020년대에 들어서 자동차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사례는 단 두 건이며 두 건 모두 캐롯이 신청해 부여받았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가 재심 끝에 이뤄진 점도 이례적이다. 보험사가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뒤 최초 미부여 결정이 나면 보험사는 1회에 한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나 결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드물다.

캐롯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신청 과정에서 최초 미부여 결정이 난 뒤 기존 신청 사항을 보완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 보험기간 중 안전운전 달성 횟수에 따라 할인 보험료를 산출, 정산 환급하는 제도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이번 자동차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캐롯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 임직원이 불철주야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보험 선택권을 넓히고 편익을 증진하겠다는 캐롯의 설립 취지에 맞게 보험 산업에서 더욱 많은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 서비스 실시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은 고객이 생명·손해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이나 한화생명 모바일 앱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한화생명은 마케팅 선택 동의 등 고객에게 불필요한 동의를 받지 않는다.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 후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은 정보유출이나 추후 가입 유도 전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통계청,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매달 내는 보험료가 또래 평균 대비 얼마나 많거나 적은지 분석 자료를 제공해 적정한 보험료 설계에도 도움을 준다.

이상원 한화생명 다이렉트사업팀장은 “보장분석을 해보고 싶지만 가입 권유 연락이나 정보 유출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분석하고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새로 출시되는 휴대폰 소식에 대한 알림을 신청만 해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 Z플립6·Z폴드6 대상 휴대폰 수리 시 자기부담금 비율도 파격적으로 낮춘다. 매년 할인받고 아껴 쓰면 돌려주는 휴대폰보험 혁신에 이어 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대상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휴대폰보험 사전예약은 갤럭시 Z플립6·폴드6 등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될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과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사전예약 신청만 해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을 2년 내로 가입하면 1개월분 보험료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3개월 보험료 정상 납부 후 리워드 지급 시점까지 보험 계약을 유지하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휴대폰 기종이나 통신사 제한 없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혜택 받기’를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갤럭시 Z플립·Z폴드 시리즈의 수리비가 높아 부담인 사용자를 위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 Z플립6나 Z폴드6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갤럭시 Z플립6나 Z폴드6에 대해 휴대폰보험 가입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설정하면 휴대폰 수리비를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정해진 플랜에 따라 보장 수준이 고정된 일반적인 휴대폰 파손 보험과 달리 수리 보장 횟수나 자기부담금 비율, 이에 따른 보험료 수준을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만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년 휴대폰 가격은 내려가는데 보험료는 고정돼 있어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가입 후 13개월부터 5%, 25개월부터 12%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알뜰폰이나 자급제,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게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혀 보장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매년 할인받고 아껴 쓰면 돌려받는 휴대폰보험 등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휴대폰보험 사전 예약 이벤트처럼 더 많은 사용자가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 누적 대출액이 출시 석 달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 누적 대출액이 출시 석 달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저축銀, ‘뱅뱅 차담대’ 대출액 20억 돌파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재옥)은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의 누적 대출액이 출시 석 달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지난 6월 신규 대출액은 7억3600만원으로 3월(4억1780만원) 대비 약 76% 증가했다. 대출 건수도 매월 증가세를 지속해 지난달 20일 기준 총 400건(누적)을 넘어섰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복잡한 대출 절차를 모바일 신청으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 진행 시 저당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번거롭게 담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완납 후 저당 해지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해지대행 수수료 없이 해지비용만 납부하면 된다.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해 일반 자동차담보대출보다 금리가 1%p가량 낮다.

특히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6월부터 해당 상품 운영을 야간까지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통상 금융사 영업시간에만 대출 신청이 가능한 이전 상품과 달리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오후 11시에도 당일 입금이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는 24시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영업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핀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대출 비교 서비스 플랫폼에서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핀다를 통해선 올 9월 말까지 0.5%p 추가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다.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본인 명의의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차량가액 내 최대 5000만원까지며 대출 기간은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72개월이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핀다를 시작으로 각 플랫폼별 금리 인하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웰컴금융그룹이 웰컴금융그룹 고객 본인 및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제28기 방정환장학생을 모집한다. ⓒ웰컴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이 웰컴금융그룹 고객 본인 및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제28기 방정환장학생을 모집한다. ⓒ웰컴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 제28기 방정환장학생 모집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컴자산운용 등 계열사를 보유한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이 웰컴금융그룹 고객 본인 및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제28기 방정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방정환장학금은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매 학기 중·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있다.

방정환장학금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교육경비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이룸 장학금(가)’과 학업성적이 상위 15% 이내인 고등학교 2·3학년 또는 학업성적이 B+ 이상인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비지원형 장학금인 ‘꿈이룸 장학금(나)’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원금액은 10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이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1일 예정이다. 방정환장학생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열정을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방정환장학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껏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방정환장학생 선발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보험으로 인생구독’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보험으로 인생구독’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김영석)이 지난 1일 ‘보험으로 인생구독’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라이프플래닛의 대표 보험 상품인 정기보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라이프플래닛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설계사 수수료가 없다. 이에 따라 중간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정기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러한 라이프플래닛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이미지를 ‘보험으로 인생구독’이란 컨셉을 통해 주목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보험 설계사를 만날 필요 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가입이 가능하다는 디지털 보험사만의 특징을 부각했다.

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그동안 사망보험 하면 높은 보험료의 종신보험만 떠올렸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정해진 기간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에 대해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광고로 설계사 수수료 제로의 거품 없는 합리적인 보험사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형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사진 오른쪽)와 명희진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감사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권기형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사진 오른쪽)와 명희진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감사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보·한국남동발전, 감사업무 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남동발전과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감사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청렴문화 개선 등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금년도 자체 감사품질 평가에서 상호 교차 평가를 추가로 실시해 내부감사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갈 계획이다.

권기형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교차감사 등을 통해 감사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보는 감사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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