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는 11월 10일까지 성공 스토리 모집
LG U+,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한진, 3분기 영업익 392억 ‘16.3%↑’
한진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 늘어난 764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진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컨테이너 하역 및 배후단지 사업 확장에 따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의 물량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이 주요 원인이다. 부산, 인천, 평택 등 주요 항만 거점에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직구 물량 증가와 항공·해상 운임 상승으로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됐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을 확대해 해외물류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 모집
카카오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성장 스토리 공모전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어워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수상팀 발표 후 12월 12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6팀 등 총 30팀을 선정해 총 2억5000만 원 상당의 광고 캐시와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커머스 부문 수상팀에게는 카카오 쇼핑하기 오늘의 딜 노출,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지원, 톡스토어 심층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는 “카카오와 카카오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양한 기업들이 카카오의 비즈니스 도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 U+,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Industry Award’(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접목된 Wi-Fi(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성과와 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와이파이 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대역과 320MHz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고객들은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최대 4배 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이번 수상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와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