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AI 의심 신고…방역당국 ‘비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 달 만에 AI 의심 신고…방역당국 ‘비상’
  • 방글 기자
  • 승인 2014.04.2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 뉴시스

한 달 만에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충북 진천의 한 거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신고농가 인근 1km지점에 미호천이 흐르고 최근까지 철새가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됐다.

이번 AI의심 신고는 지난달 20일 충북 증평군 이후 처음이다.

오는 24일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 AI 종식선언을 준비하던 충북도는 다시 비상국면에 들어갔다.

한편, 22일 북한에서도 AI로 이달 5일 기준 약 11만 마리의 닭이 소각되거나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AI가 발생한 평양 하당 닭공장과 서포 닭공장에서 각각 8만4900여 마리와 2만3550여 마리의 닭이 소각·매몰됐다.

북한은 앞서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AI 발병 사실과 현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