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말레이시아 첫 진출…SPA 브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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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말레이시아 첫 진출…SPA 브랜드 오픈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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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이랜드가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랜드

이랜드가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몰에 3대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 미쏘, 후아유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라이온그룹이 소유한 파빌리온 몰은 호텔과 레지던스 건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의 대표 쇼핑몰이다”며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내 글로벌 브랜드 격전지에 SPA를 적극적으로 오픈 하고 있는 이랜드가 말레이시아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넘어 명실공히 글로벌 SPA로 확실히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과 라이온그룹 중팅썬 (鍾廷森, ZHONG TING SEN)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이특, 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빌리온 몰은 말레이시아 최고 상권인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에 위치한 13만㎡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500여개의 최고급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가 입점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파오(1400㎡), 미쏘 (800㎡), 후아유 (1000㎡) 3개 브랜드가 각각 1층부터 3층까지 가장 핵심 위치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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