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다방’으로 유명한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QR(Quick Response)코드를 활용한 두가지 이벤트를 오는 15일 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종이컵 및 트레이매트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엔제리너스커피의 파리편과 프라하편 광고를 감상한 뒤 홈페이지(www.angelinus.co.kr)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프라하편 광고 이후 스토리 만들기'와 '광고 속 커피메뉴 3가지 맞추기' 2가지다.

추첨을 통해 소니카메라(2명), 커피선물세트(10명), 라떼교환권5매(50명), 엔제리너스커피 다이어리(50명), 천사텀블러(50명)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11년 1월 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연말을 맞아 선보인 천사다이어리에도 QR코드를 삽입, 뷰파인더 앱을 이용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광고 스틸컷을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로 설정 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 되면서 트위터와 QR코드 등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한 마케팅이 업계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트위터 오픈에 이어 간단하게 참여 가능한 QR코드 이벤트를 통해 주요 타깃인 2030세대와의 소통을 넓히며 브랜드와의 친근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프라하 현지촬영의 커피를 닮은 연인의 로맨틱한 만남을 그린 TV광고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소구를 통해 브랜드의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