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전갑길 “민추협 최대 과제는 민주회복…민주화 앞당긴 자부심” [민추협 되짚기⑭] 전갑길 “민추협 최대 과제는 민주회복…민주화 앞당긴 자부심” [민추협 되짚기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운 기자, 윤진석 기자]1985년 2월 8일 시간이 정오에 다다를 즈음 DJ(김대중)를 태운 NWA 191호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막 들어서고 있었다. 미국 망명 생활 끝에 어렵게 결정된 3년 만의 귀국이었다. 바깥에서는 DJ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들이 까치발을 들고 서성댔다. 까만 머리의 군중들 위로 ‘김대중 선생 환영’ 플래카드가 햇빛에 반사돼 반짝거렸다. ‘시간이 다 됐는데….’ 몇 년 전만 해도 동교동 178-1번지 DJ 자택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던 동지들은 점점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장 민추협되짚기 | 정세운 기자,윤진석 기자 | 2022-12-15 21: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