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또 ‘탄핵’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다.그러나 민주당을 바라보는 눈은 곱지 않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까지 줄줄이 기각 결정을 받으면서다.앞선 탄핵이 모두 ‘무리수’로 판명되고 있음에도, 민주당의 폭주는 멈출 기미가 없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이어 경제부총리까지 끌어내리겠다는 민주당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민주주의 체제에선 ‘국민이 왕’이라지만, 2025년 대한민국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국민 4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거취가 헌법재판관 8명의 손에 달려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절대반지’를 손에 쥔 헌법재판소는 국가 최고 권력으로 군림하면서 ‘왕권’을 휘두르고 있다. 헌재는 자신들이 ‘왕’이 아닌, 헌정질서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민주당 바람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 결집이 더 강해지고 중도층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과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앞세워 정상으로 돌격하는 ‘진격의 우파’를 막아낼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 당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취임 146일 만이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기에서 벗어날 ‘돌파구’라고 판단했지만, 결과적으로 탄핵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자신마저 낭떠러지로 떠밀리는 원인이 됐다. 정치에는 신의(信義)가 없다지만, 또 신의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게 정치판인 모양이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군불을 때고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별개로, 국민들이 민주당의 탄핵 주장에는 별로 공감하지 않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탄핵 주장이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것이라는 의심 탓이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주는 교훈처럼, 민주당은 먼저 자신부터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보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선 100석만 넘겨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정도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산업화대통령 박정희로 보수의 토대를 스스로 좁힌 결과다.그러나 보수는 이미 민주주의의 상징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YS)이다. YS를 품는 순간, 보수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라는 모든 상징성을 독점하게 된다. 언제쯤 보수는 이 사실을 깨닫게 될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활동 중단·인적 쇄신’ 등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 입장에선 ‘민심’을 위해 ‘부부의 연’을 끊으라는 뜻으로 들릴 법도 한 상황. 가는 길이 너무나도 달라진 두 사람의 갈등은 과연 봉합될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저격수’로 나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내는 중이다. 홍 시장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거칠게 대립했던 관계. 그러나 지금은 윤 대통령 대신 전면에 나서 한 대표를 두들기고 있다. 역시 ‘적의 적은 우리 편’인 걸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2기’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이재명 당대표 아래 김민석·김병주·한준호·전현희·이언주 최고위원이 포진하는 형태다.그러나 ‘이재명 2기’ 지도부를 향한 시선엔 기대감보다 걱정이 더 크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보단 이 대표의 뜻을 꼭두각시처럼 수행하기만 하는 지도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과연 민주당 지도부는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민주주의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당권을 잡은 한 대표 앞에는 장애물이 가득하다.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으로 대통령실을 정조준하고 있고, ‘한동훈 특검법’을 내세워 한 대표까지 옭아매겠다는 태세다.내부에서는 친윤계가 호시탐탐 한 대표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 한 대표와 차기 대권을 노리고 경쟁할 잠룡들 역시 한 대표의 실수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과연 한 대표는 이 첩첩산중을 지나 ‘큰 꿈’에 도달할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제22대 국회가 개원했지만, 여전히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고, 국민의힘은 원구성 전면 백지화를 외치며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다. 이제는 ‘일하는 국회’보다 ‘잠자는 국회’가 익숙해질 지경이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조국혁신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제22대 국회 임기 시작일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 2022년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는 의도다.그러나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 중 한 명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또 다시 ‘헛발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조 대표는 이미 윤 대통령에게 ‘거대여당과 맞서는 투사’ 이미지를 선물함으로써 윤석열 정부 탄생에 기여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극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특검법 등에 대한 처리를 강행하겠다며 벼르고, 여당은 일찌감치 거부권 행사를 공언하며 맞서는 모양새다.이에 일각에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전면에 등장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데다, 민주당 당대표를 지내는 등 야권 인사들과도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다. 과연 김 위원장은 극한 대립이 지속되는 현 상황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다. ‘만나서 대화하자’는 본연의 의도는 온데간데없고, 회담을 정략적으로만 활용하려는 양측의 속내가 장애물이다. 기왕 만나기로 한 것, 정치적 계산은 접어두고 ‘통 크게’ 만나는 게 국민 보기에도 좋지 않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잠룡(潛龍)에서 비룡(飛龍)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얘기다. 오랜 기간 ‘사법리스크’에 빠져 있던 두 사람은 이번 총선을 통해 대권주자로서의 자격을 얻어냈다. 일약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선거전은 지저분한 네거티브로 점철됐다. 국민 누구도 대체 양대 정당이 무엇을 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 그저 서로를 ‘나쁜 X’이라며 비난하기에 바쁘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비전’을 보여주는 선거운동을 할 순 없는 걸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 기준이 분명해지고 있다. ‘명비어천가(明飛御天歌)’다. 비명계가 연이어 고배를 마신 것과 달리, 친명계는 ‘찐명(진짜 친이재명)’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재명 대표를 정조에 빗댄 김준혁 전략기획부총장, ‘차은우보다 이재명’을 외친 안귀령 전 YTN 앵커, ‘이재명은 손흥민’이라던 정청래 최고위원 등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쯤 되면 ‘친명횡재 비명횡사’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이삭줍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제3지대 신당들은 공천에 대한 반발로 거대 양당에서 뛰쳐나온 인물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과연 이들의 ‘이삭줍기’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벌써부터 파열음이 나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공천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국민의힘 내에서는 공천을 사이에 둔 ‘전쟁’의 기운이 감돈다.발단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다. 한 위원장이 수원병 지역구 출마를 노리고 있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한 김경률 비상대책위원 ‘띄우기’에 나서자, 해당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인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남 전 의원과 김성동 전 의원 동생인 김숙향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은 이미 개혁신당 입당을 선언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세운 기자]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명룡대전’이 무산되는 걸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국 비례대표 쪽으로 선회하는 모양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이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하자, 부담을 느낀 이 대표가 ‘전국 유세 지원’을 위해 비례대표 출마를 검토한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한 확언을 피하고 있다. 이대로 ‘이재명 쫓던 원희룡’은 먼 산만 바라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