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부인 강난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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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 강난희 급부상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10.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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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가 지난 26일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투표를 하는 모습.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에 이어 부인 강난희 씨가 덩달아 떠오르고 있다.

강 씨는 지난 선거 기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당선자와 함께 투표하는 모습이 더욱 집중을 받았다. 

강 씨는 26일 오전 서울 방배3동 제3투표소 방배웨딩홀에서 박 당선자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고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갖가지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단아한 매력", "진짜 예쁘시네요", "포스있는 외모에 놀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강 씨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비포 앤 애프터'를 얘기하기도 했다. 또 강 씨의 화려함이 박 당선자의 서민적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반응도 있다.

일각에서는 "강 씨가 전공과 관련 없는 사업을 벌이며 인테리어 업체를 차리고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 가게, 삼성, 현대모비스 등으로부터 사업권을 따냈다"며 '일감몰아주기'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강씨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철학을 공부했으며 1999년 인테리어 업체 ‘P&P디자인’을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1982년 박 당선자가 대구지검 검사로 재직 시에 당선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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