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희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으며 이날 오후 4시 29분께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 출생으로 지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1967년 롯데제과로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해 롯데그룹을 일궈냈다. 그는 맨손으로 껌 사업을 시작해 롯데를 국내 재계 순위 5위 재벌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발인 후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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