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벌레들의 유학성공담은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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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들의 유학성공담은 지겹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2.0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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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유학 story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미국 유학에 대한 환상이 깨질 것이다. 지은이가 밝히는 미국 유학생활의 진실. 미국 고등학교에서 미국아이들을 제치고 부회장까지 맡고 엘리트로 공부하던 그가 마약 카지노 등의 미국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Crazy 유학 story>은 찬란했던 유학인생을 소설보다 더 짜릿하고 흥미진진하게 전개시킨다.
그는 중학교 3학년 시절 무슨 전염병에 걸린 듯 유학을 결정했다. 유학을 통해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알았던 평범한 유학생이 미국에서 겪는 우여곡절을 여과 없이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주위를 둘러보면 실패한 유학생들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책에서나 볼 법한 유학 실패 학생들은 지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유학 성공은 불과 1%에 불과할 뿐이다. 이 책에서는 지은이 자신을 포장하지도 치부를 숨기지도 않는다.
 
저자 유재호
그는 중학교 시절 유행성 조기유학 바람의 기류를 타고 Villanova Prep. School에 입학했다. Indiana University-Bloomington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하던 중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귀국해 동국대학교에서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서초 Toss English에서 본인만의 즐기는 공부법을 개발,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열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주)IDM 컨설팅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시사주간지「시사오늘」기자 및 「유재호 영어이야기」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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