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브라질 방산협회(ABIMDE), 방산·보안산업 수출 활성화 ‘맞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에너지경제연구원,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11일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의 정례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연구와 시장/기술 동향 정보 제공(에경연) △신재생에너지 전략과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 제공(한수원) △자문회의 개최와 사업 현장 방문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에경연과의 협력을 통해 한수원은 신재생 분야 선두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수 에경연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수원과 에경연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사장,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면담
한국전력은 정승일 한전 사장이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영국 신규 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면담에서 정승일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 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전과 영국원자력청 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대한 협력 MOU를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정승일 사장과 그랜트 샵스 장관은 원자력 외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전기차와 송배전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그랜트 샵스 장관은 이번 방한기간 중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KOTRA·브라질 방산협회(ABIMDE), 방산·보안산업 수출 활성화 ‘맞손’
KOTRA는 브라질 방산협회(ABIMDE)와 ‘한국-브라질 방산·보안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OTRA는 최근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방산이 중남미 최대 방산시장인 브라질에도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ABIMDE와 함께 방산전시회, 웨비나, 상담회 개최, 사절단 파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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