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예수병원, 7박8일 휠체어 사이클 국토 종주 지원
예수병원은 자사가 지원한 550km 휠체어 사이클 국토종주 행사가 지난달 30일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 소속 휠체어 사이클 팀 다섯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의 날이었던 지난달 20일 출정식을 갖고 국토종주에 나섰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항 표지석에 이르는 550km 구간을 7박 8일동안 휠체어 사이클로 횡단했다.
국토 종주에 참여하기도 한 김준형 전북척수장애인 센터장은 "팀원들과 협력하고 예수병원 직원분들의 헌신으로 완주할 수 있어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정읍시, 농업경쟁력 향상 노력 '박차'
정읍시가 농업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정읍은 도농복합도시로, 전체 인구의 18.8%가 농업에 종사한다.
우선,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 등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시 거주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해 계절 근로자로 배치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기준으로 39개 농가에 배치된 계절 근로자는 총 92명이다. 계절 근로자 지원을 위해 제2청사에선 소통상담실도 운영 중에 있다.
쌀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도 펼친다. 논에서 벼가 아니라 타 작물을 재배하면 △전략작물 직불금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농기계 지원사업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농촌·농업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축산악취 개선 사업을 비롯해 청년창업농, 후계농업경영인 등 제도 등도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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