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 위원회 발족…카카오, 지난해 데이터센터 화재 피해 보상 마무리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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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 위원회 발족…카카오, 지난해 데이터센터 화재 피해 보상 마무리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6.3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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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네이버 뉴스 서비스 위해 ‘AI 알고리즘 검토’
카카오, 지난해 10월 화재 장애 피해 보상 마무리
LG유플러스, 청정 제주 위한 ‘제주 ESG 관광’ 홍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뉴스 3차 알고리즘 검토 위원회를 지난 29일 발족했다. ⓒ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 뉴스 3차 알고리즘 검토 위원회를 지난 29일 발족했다. ⓒ 네이버

네이버, 공정성 위한 3차 알고리즘 검토위 발족

네이버는 지난 29일 '네이버 뉴스 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이하 '3차 알고리즘 검토위')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 등의 학회 및 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 중 총 6인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유창동 위원(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 선출됐다.

네이버는 2018년부터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통해 알고리즘을 검토 받았다. 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추천 심층성 강화 △추천 다양성 개발 △신규 추천 모델 개발 등을 주제로, AiRS 뉴스 추천과 뉴스 색 알고리즘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내 해당 검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는 투명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에게 주기적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검토 받고,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에 대한 보상을 모두 마쳤다. ⓒ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에 대한 보상을 모두 마쳤다. ⓒ 카카오

카카오,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 피해 보상 완료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절차를 마무리했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은 장애 복구 즉시 유료 서비스 이용자 및 파트너에게 약관에 따라 12월 말까지 보상을 완료했고, 피해를 본 파트너들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보상 진행에 앞서 지난해 11월 14일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등 다양한 단체와공정거래·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장애 직후 신고된 약 8만7000여 건의 피해 사례에 대해 면밀히 분석, 일반 이용자와 소상공인 대상의 피해지원 정책을 12월 2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일반 이용자에겐 카카오톡 이모티콘 총 3종을 제공했고,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협의체 마련 기준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오는 7월 초 상생 협력 기구를 구성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와이낫크루 시즌2'을 통해 '제주 ESG 관광' 홍보에 나섰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와이낫크루 시즌2'을 통해 '제주 ESG 관광' 홍보에 나섰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와이낫크루> '제주 ESG 관광' 홍보 나서

LG유플러스가 제주관광공사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LG유플러스 여행 예능 콘텐츠인 <와이낫크루 시즌2>를 통해 인기 관광지에 가려졌던 제주의 새로운 관광지와 놀거리를 발굴한다. 또한 빈집을 재생한 'ESG 숙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행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추천하는 '와이낫용기내 프로젝트' ESG 관광을 홍보한다.

와이낫크루 출연진들도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에' 참여했다. 디지털 서약은 여행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로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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