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박근혜가 가장 빨리 망하는 길…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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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박근혜가 가장 빨리 망하는 길…김종인˝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2.12.21 15:0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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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경이적인 투표율 90%가 '경제민주화' 공약에서 나왔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 조갑제 월간조선 전 대표 ⓒ뉴시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자를 적극 지원했던 조갑제 월간조선 전 대표가 "박근혜가 가장 빨리 망하는 길은 '좌익들의 총아' 김종인을 인수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김종인은 '경제 민주화'를 교조화하여 박근혜를 괴롭히고, 잘 싸우는 이한구 원내 대표에 시비를 걸고, 정통 애국 노선을 비아냥 거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와 함께 "김종인은 '박근혜 후보가 보수우익 쪽으로 편향된다면 총체적으로 대통령으로 당선시킬 수 있는 표심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며 "그의 분석이 틀렸다는 것은 5060의 기적적인 투표율로 증명되었다. 박근혜 후보가 김종인이 하자는대로 하였더라면 50대의 전원투표는커녕 보수의 투표율이 급락하였을 것이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또 "김종인이 위원장이 되면 인수위는 국보위 같은 권력기관화되어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며 "인수위는 조용히 사무적으로 일하도록 해야 한다. 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이 인수위를 잘못 관리하여 지금까지 피해를 보는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이 글에서 "이번 선거혁명의 主役(주역)인 50대의 경이적인 투표율 90%는 어디서 나왔는가? 경제민주화 공약에서? 김종인과 이상돈이 좋아서? 중도포용 노선에서? 복지포퓰리즘에서? 반값등록금 공약에서? 과거사 사과에 감동 받아서"라고도 외쳤다.

<전문>

박근혜가 가장 빨리 망하는 길: '좌익들의 총아' 김종인을 인수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
이번 선거혁명의 主役(주역)인 50대의 경이적인 투표율 90%는 어디서 나왔는가? 경제민주화 공약에서? 김종인과 이상돈이 좋아서?

趙甲濟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파 지식인들이 예언한 대로이다. '안보, 이념, 헌법을 기준으로 선거판을 左右(좌우)로 가르면 반드시 이긴다. 전쟁중인 나라에서 중도는 설 자리가 없다. 중도표를 우파로 흡수시키려면 이념전쟁을 해야 한다.'
 
  이번 선거혁명의 主役(주역)인 50대의 경이적인 투표율 90%는 어디서 나왔는가? 경제민주화 공약에서? 김종인과 이상돈이 좋아서? 중도포용 노선에서? 복지포퓰리즘에서? 반값등록금 공약에서? 과거사 사과에 감동 받아서?
 
  오늘 조선일보의 분석이 정곡을 찔렀다. 자신들이 살아온 과거를 부정하는 데 분노하고, 이정희의 행패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에 기가 막히고,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에 놀란 이들이 '전원 투표'에 가까운 분노의 대폭발을 이룬 것이다. 이런 거대한 민심의 대폭발에 뇌관 역할을 한 이들이 있다. 김동길, 이동복, 류근일, 서경석, 정규재, 윤창중, 조영환, 김행, 변희재, 김성욱 같은 자유투사들과 국민행동본부-뉴데일리-조갑제닷컴이 선명한 논리와 분명한 언어와 정확한 사실로 從北의 위선과 패륜성을 폭로하였다. 4대 종편이 우파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중계소 역할을 하였다.
 
  이들이 치열하게 싸울 때 김종인은 '경제 민주화'를 교조화하여 박근혜를 괴롭히고, 잘 싸우는 이한구 원내 대표에 시비를 걸고, 정통 애국 노선을 비아냥 거렸다. 그리하여 이상돈과 함께 종북 좌파 진영의 총아(또는 노리개)가 되었다.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김종인은 지난 10월25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서 절박하게 싸우던 대한민국 세력의 등에 비수를 꽂는 발언을 하였다. 그는 노무현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이 자꾸 NLL이라고 하는 것을 쟁점화한다고 해서 특별히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ㆍ25 전쟁을 겪고 남북관계 긴장을 경험했던 사람은 상당히 우려를 표시하는 측면이 있지만 55세 이하의 국민은 그런 인식이 잘 없다"고 했다. 박 후보가 "보수우익 쪽으로 편향된다면 총체적으로 대통령으로 당선시킬 수 있는 표심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분석이 틀렸다는 것은 5060의 기적적인 투표율로 증명되었다. 박근혜 후보가 김종인이 하자는대로 하였더라면 50대의 전원투표는커녕 보수의 투표율이 급락하였을 것이다
 
  지난 총선 투표일 직전 새누리당이 참패한다고 보아서 그랬는지, 침몰하는 배를 버리듯 떠났던 그는 이번엔 朴 후보의 당선을 확신한 것인지 남아 있다. 몰상식한 언론이 또 김종인을 띄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감이라는 것이다. .
 
  박근혜가 자신을 당선시킨 5060 세대의 열망을 배신하고, 가장 빨리 망하는 길이 있다. 김종인을 인수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이다. 그가 위원장이 되면 인수위는 국보위 같은 권력기관화되어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다. 인수위는 조용히 사무적으로 일하도록 해야 한다. 李明博 대통령이 인수위를 잘못 관리하여 지금까지 피해를 보는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변희재(TVN끝장토론 폐지) ‏@pyein2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의 수법은 늘 똑같아요. 친노종북에 아첨하여 이들 언론이 띄워주면, 그걸 갖고 보수우파로 와서 '우리가 합리적 보수다. 너희 수꼴들 다 빠져라' 이렇게 내부 권력투쟁하는 수법으로 진영의 대오를 무너뜨리고 있어요.
 
  *조영환 논평(올인코리아)
  우익진영에서 수도 없이 반복해서 주장해온 바와 같이, 박근혜 후보는 권력기생 김종인과 좌익세력의 세작 같은 이상돈을 근방에 오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그에게 유리할 것이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있자 박근혜와 거리를 두다가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이기자 다시 얼굴을 내밀며 ‘경제민주화’ 타령을 하다가 박근혜 후보가 경쟁에서 밀리자 박근혜 후보를 비난하다가, 최근에 박근혜 후보가 우세하는 현상이 계속되자, 다시 나타나서 박근혜 근방에서 알랑대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종인의 언행은 ‘힘’에 따라 달라진다는 인상을 준다. 이상돈 전 비대위원도 줄기차게 좌익세력의 대변자처럼 언행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흠집내어온 세작형 인간으로 우익진영에서 평가되어왔다.
 
  민주통합당의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은 11월 19일 “‘경제민주화’ 김종인은 내치고, 청년 이준석은 입을 막고, MBC 김재철 사장 퇴진을 주장한 이상돈에 대해서는 한물 간 사람들이 오버한다고 면박을 주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박 후보가 ‘후보 되기 전과 후보가 되고 나서, 그리고 당선되고 나서가 모두 다르다’고 했던 김 위원장의 말을 되새겨야 한다”는 논평을 내면서 “새누리당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변화를 상징했던 인물들이 모두 용도폐기되고 있다”는 비난을 했다고 한다. 이는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의 정치적 역할이 무엇인지 민주통합당이 암시해준 게 아닐까? 이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을까, ‘민주통합당의 목소리’를 대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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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 2013-01-16 21:17:59
대통령은 국민에봉사자이다.


전국민족(동족)정신문화계 총 연합 총회장 의장 이 규

이 규 2013-01-16 21:14:49
조 갑제에 말을 인정한다.
대한민국은 민족종교에 단군할아버지조상을 믿는 민족단체와 , 차떼기정당새누리당이존재한다.매 대통령선거마다 ,차때기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은,세계정신문화를 추구하는민족단체를 이용하고있다.김 종인은 좌파에수장이고,종북주의자이다,김 대중,전 두환,노 태우는대통령이전에 전과자이다. 박 근혜대통령당선자님은 제18대 가 망하기 전에,김 종인,이 회창,이인제를칼 같이 잘라야한다.
이 규

저승사자 2012-12-22 01:46:44
근거없는 개뻥은 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