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심지호-박희본 스키장 여행 엇갈림 끝, 행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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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심지호-박희본 스키장 여행 엇갈림 끝, 행복 시작?
  • 윤태 기자
  • 승인 2012.12.21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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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KBS 일일 시트콤의 화려한 부활로 기대되는 '패밀리' (닥치고 패밀리)는 19일 대선 개표 방송 속 전파를 탄 85화가 전국기준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인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밀리' 인기 요인 중 하나인 '봉지커플'은 극중 열희봉(박희본)이 핑크색을 좋아해 차지호(심지호)가 핑크소세지라 부르는 애칭을 형상화한 그림과 각종 편집 영상들이 게재될 정도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패밀리'에서는 우중충한 패션과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벗고 미녀로 변신해 화제가 된 희봉과 결벽증이 있지만 희봉의 더러운 모습은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로맨틱 가이 지호의 로맨스가 진행 중이다.

▲ <사진제공=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지난 18일 방송된 84화에서 두 사람은 사귀기 직전까지 갔지만 희봉이 의붓 자매인 우지윤(박지윤)이 지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호의 고백을 거절해 봉지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을 멘붕에 몰아넣었었다.

우연히 같은 날짜의 콘도 이용권을 얻게 되어 여행지에서 만나게 된 희봉-지호 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커플로 이루어질지 지호를 짝사랑하던 지윤이 또 걸림돌이 되어 두 사람의 엇갈림이 계속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 <사진제공=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박희본과 심지호가 SNS를 통해 한강에서 데이트를 했음을 암시하는 맨션을 주고받은 것이 포착되면서 팬들은 오늘의 에피소드가 두 사람이 진짜 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봉지커플'뿐 아니라 알(민찬기)-지윤(박지윤)커플을 일컫는 '알지커플'까지 인기를 더해가며 주목받고 있는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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