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포니 자율주행자동차 한국 도착…“시범운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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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포니 자율주행자동차 한국 도착…“시범운행 준비”
  • 정경환 기자
  • 승인 2024.05.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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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젬백스링크 CI. ⓒ 젬백스링크
젬백스링크 CI. ⓒ 젬백스링크

젬백스링크는 자율주행 개조를 위한 차량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착한 차량은 자율주행용으로 개발된 현대 코나 EV 차량 4대로, 한국에서 개조 및 조립을 통해 자율주행 운행이 가능해진다. 분당구에 위치한 허브(Operation Hub)로 운송돼 개조 과정을 거친다.

회사 관계자는 “허브는 자율주행차량 약 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내부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자율주행차량의 운영과 개조 및 정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착한 4대를 시작으로, 추가 차량과 자율주행 모듈이 연이어 운송될 예정이다. 현재 젬백스링크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준비 중이다. 자율주행 모듈을 탑재한 차량은 이른 시일 내에 주행 라이선스 시험을 거친 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범운행 허가를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포니의 자율주행자동차가 한국에 도착한 것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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