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박근혜, 통 큰 리더십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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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박근혜, 통 큰 리더십 보여야˝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3.03.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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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후보, 朴에 ˝아버지 말고 어머니 닮아야˝ 당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야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 큰 리더십'을 당부했다.

이용섭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셨던 국민행복을 위해 여야를 뛰어 넘어오직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생각하는 통 큰 지도력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용섭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 대통령직은 개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꿈을 실현해 주기 위한 무거운 자리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그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만, (민주당도)국정 동반자로서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칙과 신뢰에 기반한 견제로 박근혜 대통령을 도우려는 민주당의 진정성도 의미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부모님을 닮으시려면 부디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닮으라"며 "그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후보는 5.4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 관련, "당의 희망은 혁신에 있다. 혁신은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원동력이고,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를 ‘혁신 전대’로 만드는데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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