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미래에셋생명, 부동산·세무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설계사 및 제휴 GA를 대상으로 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과 세무 전문가들이 설계사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컨설팅 서비스는 김민기 부동산컨설턴트와 전지선 세무컨설턴트가 핵심 전문가로 참여한다. 이들은 설계사들에게 고객의 자산을 최적화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전략과 세무 절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부동산 보유자산 평가 및 세무 리스크 점검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 관리 전략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동산과 세무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부동산 과정은 부동산 시장 동향과 최신 투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보유 가치 평가와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세무 과정에서는 금융소득과 세무, 상속과 증여의 핵심 체크포인트를 다루며,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절세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미래에셋생명 유형창 채널전략본부장은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설계사들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연구소, 전기車 계절별 긴급출동 이용특성 발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이카서비스(이하 긴급출동서비스) 중에서 전기자동차의 계절별 긴급출동 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계절별 긴급출동 이용특성을 분석하고, 겨울철 전비 감소로 인한 영향을 파악해보기 위해 2022년 3월~2024년 2월까지 총 2년간의 현대해상 하이카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전기차 또한 월별 긴급출동 이용건수는 12월이 가장 많았으나, 계절별 평균 이용건수는 오히려 가을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차 긴급출동 이용 건수는 겨울철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겨울철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건수는 배터리 충전 요청이 58.1%를 차지하는데, 전기차의 긴급출동 건 중에서 배터리 충전 요청은 24.1% 수준에 그쳤다.
전기차의 겨울철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긴급 견인이 29.6%로 1위, 타이어 펑크 수리가 2위(24.7%), 배터리 충전이 3위(2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전기차의 기계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데, 전기차는 고전압배터리(구동용)와 12V배터리(시동용)로 구분돼 있고,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12V배터리의 충전 상태가 부족하면, 고전압배터리를 이용해 자동으로 충전시켜 방전을 보호하는 기능이 내장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전기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겨울철 시동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긴급출동 비율이 적은 것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종 중에서도 ‘12V BATT RESET’ 버튼이 있는 경우 비상 시동을 걸 수 있으므로 보험사에 긴급출동을 요청하기에 앞서 보유 차종의 해결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전기차가 겨울에 주행거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근처 충전소까지 자력운행이 불가능할 경우는 12V배터리 충전 요청과는 전혀 다른 상황으로, 이같은 경우에는 전기차에 특화된 긴급출동 서비스인 ‘전기자동차 방전시 응급지원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충전소까지 견인 받을 수 있다.
끝으로 전기차의 여름철 긴급출동 서비스 1위 항목은 ‘타이어펑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고전압배터리의 무게로 인하여 동일 차종의 일반차량에 비해 중량이 250~500kg이상 차이가 나며 타이어 교체 주기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전기차 이용자는 여름철 타이어의 마모와 공기압 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교보생명, 3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2년째 이름을 올려 윤리, 정도 경영의 업계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다졌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KMAC가 2004년부터 매년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능력과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활동, 재무 건전성, 경영 능력, 신뢰도, 인재 육성 및 복리후생 제도, 사회공헌 활동, 환경친화적 경영 등이 주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선호도, 신뢰도 등을 포함한 이미지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전달하고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해 온 결과다.
교보생명은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진정성 있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추진 중이다. 또 보험 사업 혁신을 이어가며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 원(지난해 기준)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돕는 등 완전 가입과 최적의 보장 및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보험 회사 중 처음으로 201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듬해에는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등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부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화재피해 여성가정 재기 지원
한화손해보험은 화재피해 여성가정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한화손보는 지난 24일 서울소방재난본부·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피해 여성가정 지속돌봄사업 전달식’을 열고, 화재 피해를 입은 14가정에 총 14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한화손보를 통해 화재 피해 지원을 받았던 가정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화재 피해 가정 200세대 이상을 지원해왔다. 또 2018년부터는 ‘지속돌봄사업’을 운영해 매년 9세대를 선정,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지속돌봄사업 지원 대상을 14가정으로 확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화재 피해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전세사기 위험 보장 ‘전세안심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는 ‘전세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전세안심보험은 국내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반 임차권용 권리보험으로, 기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세사기 유형을 보장한다. 아울러 전세 보증금뿐 아니라 월세 보증금까지 보장해 목돈의 보증금을 내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에게 추가적인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손보에 따르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 등에서 제공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은 주로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을 보장하는 반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세안심보험은 계약 체결 후 대항력(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통해 거주권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을 확보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세사기 위험 등을 보장한다. 대표적으로 임대인이 이미 다른 임차인과 이중 계약을 체결하거나, 위조된 등기부등본을 제공한 경우 보험이 적용된다. 그 외에도 전입신고 날 설정된 근저당 전세사기, 가짜 임대인과의 계약, 공모한 중개사가 위조된 서류를 제공하는 경우 등도 보장된다.
전세안심보험은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필요서류는 확정일자를 받은 부동산전세계약서, 계약금 이체 내역서이며, 서류 제출 후 권리조사 전문기관인 리파인을 통해 보험인수 전 권리조사가 완료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아파트, 다세대 빌라,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전세와 월세 계약의 보증금을 보장하며 보장 금액은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다. 가입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차계약 신고필증(확정일자)을 받은 후, 잔금일이 최소 7영업일에서 최대 3개월 남았을 때까지 가능하다.
전세안심보험은 임차인의 필요에 맞춰 두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금만을 보장하는 ‘알뜰형’은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계약금과 잔금 등 보증금 전액을 보장하는 ‘든든형’은 보다 철저한 보호를 원하는 임차인에 적합하다. 보험료는 보장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순수보장형),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계약금 3000만 원을 보장받는 알뜰형의 보험료는 4만1300원, 보증금 1억 원을 보장받는 든든형의 보험료는 14만7700원이다.
가입 후에는 무료로 ‘우리집 리포트’와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집 리포트’는 집주인 조사, 보증금 과다 여부, 권리 침해 여부, HUG 반환보증 가입가능 여부 등을 점검해 잔금을 납부하기 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는 가입 즉시부터 계약 기간까지 발생하는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알려줘, 전세 계약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망을 제공한다.
우리집리포트,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 보험인수를 위한 사전 조사 등은 위탁사 권리조사 전문기관인 리파인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전세안심보험은 전세 계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전세뿐 아니라 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세안심보험을 통해 모두가 피해 없이 더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OK캐피탈, 부동산PF 사업성 평가위원회 발족
대대적 조직 쇄신을 마친 OK캐피탈이 수익구조 체질개선에 돌입한다. 부동산 관련 사업성 평가위원회를 출범시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부동산 부문을 대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신설한 신사업본부에서 진출 가능한 신규 사업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OK금융그룹 산하 OK캐피탈(대표 이현재)은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조직을 꾸려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부서 세분화를 통한 직무 분리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조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OK캐피탈은 ‘부동산 PF 사업성 및 사후관리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를 발족했다. 평가위원회는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여신관리 및 PF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그간 OK캐피탈이 취급한 브릿지론, 본PF 등 부동산 관련 채권과 사업장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회수 방향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채권회수에 수반되는 법률적 지원을 위해 그룹의 법무전문가인 김진영 준법지원본부장도 OK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
평가위원회는 부동산 전 사업장은 물론, 사업성 평가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PF 사업 관련 규정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도 깐깐히 심사하기로 했다.
영업력 회복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IB금융 중심으로 운영되던 조직도 부서별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구분되는 방식으로 세분화 했다.
이에 따라 기업금융본부는 신규 영업만 담당키로 했으며, 새로 꾸려진 신사업본부에서는 OK캐피탈이 보유 중인 자산 재평가를 진행해 정상화 가능 사업장 집중 관리와 사후 관리 등 기존 사업장 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진출 가능한 업무 영역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부동산PF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조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K캐피탈은 올해 역시 부동산 시장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동산 중심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신규 진출 가능한 사업 영역을 찾아 영업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영업구조와 방식에서 탈피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캐피탈이 보유한 채권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정상화 궤도에 올라선 후에는 그간 주력해왔던 부동산PF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 영역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캐피탈은 부동산 부문에서 발생한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2023년부터 신규 영업을 중단하고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2년 말부터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온 가운데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등 자산 재구조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재무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OK캐피탈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2023년 그룹 내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를 흡수 합병한 바 있으며, 재무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지난해 3분기 기준 차입금이 9345억 원으로 줄어들었고(2022년말 차입금 2조9080억 원 대비 1조9735억 원 감소), 레버리지 비율(2.3배) 및 조정자기자본비율(42.4%) 등 자본적정성 비율도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충당금 잔액 역시 3145억 원(요적립액 대비 대손적립률 116.1%)으로, 당국 규제 수준(100%)을 웃돌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제29기 증서수여식 개최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이 지난 22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제2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웰컴금융그룹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된 39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효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29기 방정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그리고 내외 귀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장학위원회 김정자 위원장을 비롯해 웰컴금융그룹 및 한국방정환재단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웰컴금융그룹은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장학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웰컴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장학금 재원 마련하고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웰컴금융그룹 전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6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됐으며, 지급된 장학금은 약 90억 원에 달한다.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물결을 일으키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는 훗날 성장해 사회에 큰 물결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에 본인의 호를 ‘소파(小波)’로 칭하고, 평생을 어린이 교육과 어린이 인권에 한평생 힘썼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이 나눔경영의 이념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더 많이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