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갱미 전용재배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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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갱미 전용재배 단지 조성
  • 이상택기자
  • 승인 2010.03.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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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농협, 안정농협 등과 117ha 규모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경상북도와 주류 전용쌀인 '설갱미'를 재배를 위해 전용재배단지를 조성한다.
 
24일 국순당은 영주농협(45ha), 안정농협(20ha), 서안동농협(52ha)과 계약을 맺고 주류전용쌀 설갱미 재배단지를 117ha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설갱미 계약재배 단지는 가공용 쌀 재배단지로는 국내 최대수준이며 정곡기준으로 600톤 가량이다.
 
국순당은 '설갱미 생산은 기존의 밥쌀용 시장과는 다른 격리 효과를 줄 수 있다'며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기업에게 원료공급원을 확보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진정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순당 김춘섭 상무는 “주류전용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더 좋은 전통주를 생산하게 됐다”며 “국순당이 실시하고 있는 기업의 약속재배 방식이 농가에 안정된 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역할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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