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대통령, "서울시장 나경원이 제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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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대통령, "서울시장 나경원이 제일 낫다"
  • 박지순 기자
  • 승인 2010.03.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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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 "국가 원로 계속 만나 인사드릴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은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으로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한 후 26일 오후 11시 경 상도동 자택으로 김 전 대통령을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나의원은 밝혔다.
 
나 의원은 “이번 예방은 서울시장 도전을 공식화 한 후 국가 원로를 찾아 인사드리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자리”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원로들을 계속 만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시장이나 도지사에 한 번도 여성이 없었다”며 “나 의원이 인기가 참 많더라, 어디를 가나 나 의원 칭찬하는 사람이 많다”고 나 의원을 추켜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필승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서울시장에 출마했다”며 “시민들의 일상과 가족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응대했다.

나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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