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여자 쇼트트랙 500m 아쉬운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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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여자 쇼트트랙 500m 아쉬운 동메달
  • 조은성 기자
  • 승인 2014.02.13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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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불운 딛고 16년만에 ´쾌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은성 기자)

▲ 아쉬움에 눈물 흘리는 박승희 ⓒ뉴시스

여자 쇼트트랙 대표 박승희(22 · 화성시청)선수가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전이경이 획득한 동메달 이후 16년만이다.

박승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서울시청)에 이어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한국에 두번째 메달을 안겼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줄곧 조1위를 기록하며 올라온 박승희는 결승이 시작하자마자 앞선 선수들이 부딪쳐 넘어지며 그 여파로 함께 넘어지고 말았다.

그 결과 박승희는 최하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크리스티(영국)가 실격을 당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아랑(19 · 전주제일고)와 심석희(17 · 세화여고)는 각각 준결승에서 3조 3위와 4조 4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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