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前 현대그룹 명예회장, 소떼 몰고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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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前 현대그룹 명예회장, 소떼 몰고 방북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6.1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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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 16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제 1회 소년체전 개막

1972년 오늘은 초·중등학생의 체육잔치 제 1회 소년체전이 서울에서 개막된 날이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그리고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1개 시도에서 6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나흘 동안 진행됐으며 충청남도팀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미국-파나마, 파나마 운하 조약 체결

1978년 오늘은 미국과 파나마가 파나마 운하에 관한 주권을 파나마에 돌려주는 조약을 체결한 날이다.

1800년대 탄광자들은 골드러시가 한창인 미국 캘리포니아를 가기 위해 파나마 노정을 선택했고 이때 미국은 파나마 운하 건설과 운영권에 관여했다.

하지만 1968년 쿠데타에 성공한 오마르 토리호스 파나마 대령이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과 한해 전 파나마 운하에 관한 운영권에 관해 협상하면서 운영권은 파나마로 돌아갔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방북

1998년 오늘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 5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거쳐 북한을 방문한 날이다.

민간인이 판문점을 지나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정 회장은 이날 "이번 방북이 남북한 사이에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 7박 8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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