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장 1980m, 왕복 6차선 총 3600억원 투입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 대교 건설공사가 4월말 착공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대교 공사는 총 연장 1980m, 왕복 6차로로 총사업비 3600억원이 투입된다. 준공예정일은 2015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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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하는 양화인공폭포 및 난지 하늘공원을 고려해 우리 전통의 석탑과 당간지주, 학과 청송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특히 한강교량중 가장 넓은 225m의 경간을 갖춰 아라뱃길을 통과하는 5000톤급 크루즈가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강교량 최초로 폭 1.7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양방향으로 설치해 남북단으로 발달된 한강시민공원 자전거전용도로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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