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31일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19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24.6%, 1분기 대비 15.3%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52조3500억 원에 그쳤다.
2분기 실적 부진은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마트폰·태블릿 부문의 영업이익이 2조 원가량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IM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4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나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휴대전화 시장에 대해 플래그십 제품 신모델 출시로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시장경쟁 심화 등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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