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침수 사고 실종자 모두 발견…수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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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침수 사고 실종자 모두 발견…수색종료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08.28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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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소방당국이 폭우에 휩쓸린 71번 버스를 크레인으로 인양하고 있다. ⓒ뉴시스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버스 침수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28일 인양됐다.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경 경남 거제시 가조도 사등면 창호리 신교마을 해안가에서 버스승객 윤모(67, 여)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해경민간대행신고소장에 의해 발견됐다.

창원 해경은 신고 즉시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 오후 8시 10분 께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인상착의, 의복, 치아 등을 통해 윤 씨임을 확인했다.

윤 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고가 발생한 하천과 인접한 해안에서 16㎞덜어진 곳이다.

이날 윤 씨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침수사고로 실종된 7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앞서 지난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곡천에서 71번버스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 가다 교각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했던 운전기사와 승객 6명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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