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멤버쉽 ‘T smart walle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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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 멤버쉽 ‘T smart wallet’ 출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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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번호만으로 포인트 적립,사용,조회 가능

지갑을 가득 채우고 있는 멤버쉽 카드들이 사라질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멤버십 지갑 서비스인 ‘T smart wallet’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T smart wallet’(스마트월렛)은 휴대폰 하나로 다양한 멤버십카드의 포인트 적립, 조회, 사용과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 수신,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모바일 멤버십 지갑 서비스다.

T스토어(www.tstore.co.kr) 혹은 **10+nate에서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이나 VM(Virtual Machine)을 구동시킨 후 사용하고자 하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은 휴대전화 번호는 각 제휴사의 멤버십 관리 서버에 저장돼 매장에서 휴대폰 번호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포인트 적립이나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멤버십카드의 스캐닝 기능도 지원해 제휴관계가 없는 멤버십 카드도 고객이 개별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VM에 저장해 이용이 가능하다.

제휴사는 현재까지 SKT의 T멤버십을 비롯해 롯데멤버스, 대명리조트 등이 있으며, 이 외 커피전문점, 화장품, 극장, 의류, 도서, 호텔, 가전제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업종의 14개사와 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향후 T smart wallet 기반의 모바일 지불결제 서비스 확대 여부도 검토 중이다.
 

▲ SK텔레콤이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인 'T smart wallet'을 오는 1일 출시,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 시사오늘


모바일 멤버쉽서비스인 'T smart wallet'으로 사용자들은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결제, 할인, 포인트,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업의 경우 효율적 고객 관리가 가능해지고 멤버쉽 카드 및 각종 전단 발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 부문장은 “휴대폰을 통해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 smart wallet’애플리케이션이나 VM을 내려받을 때 발생하는 DATA통신비는 물론 모바일 멤버십 카드 발급, 쿠폰 다운로드, 포인트 적립, 사용, 조회시 발생하는 모든 DATA통신비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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