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건전한 음주문화 위한 ‘연극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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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건전한 음주문화 위한 ‘연극 캠페인’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3.15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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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가족 대화’ 연극 제작…대화·소통의 장 마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오비맥주는 지난해 시작한 청소년 음주예방 운동을 확대하고 음주·흡연·게임 문제와 가족간의 대화에 대한 연극을 만들어 공연하기로 했다.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청소년 음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극 캠페인 협약식을 맺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맥주 회사지만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연극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 13일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회와 극단 오늘무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가족대회(패밀리토크)’를 주제로 한 창작연극을 공동 제작한다.

패밀리토크 연극은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연극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 이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기 위해 준비됐다.

오비맥주는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임명했다. 서 박사는 MBC FM ‘여성시대’에서 고정 코너인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문제를 상담하는 등 ‘육아 멘토’로 알려졌다.

연극은 3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7월부터 전국 공연장에서 순회공연이 준비됐으며 오비맥주는 대안학교와 사회복지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찾아다니며 부모와 자녀 등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음주문제에 대해 무관심과 관용으로 대처하다 문제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가족 대화를 통해 청소년 음주문제를 미리미리 예방해보자는 것이 패밀리토크 캠페인의 기본취지” 라며 “이번 연극 프로그램이 많은 부모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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