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융 유관기관 특정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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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금융 유관기관 특정감사 착수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4.1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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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감사원은 이달 초부터 '금융유관기관 공적업무 수행 및 감독실태' 감사를 위한 본감사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전국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한국공인회계사회 등 6대 금융협회와 보험개발원, 한국거래소 등 총 8곳 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11일 감사대상 기관들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 쟁점이 될 사항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는 예비조사를 실시했으면 본감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금융위가 이들 협회를 상대로 3년마다 정기 감사를 하고 있지만 감사원이 직접 상주인력을 보내 특별감사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은행엽합회 관계자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예비검사를 진행했고, 이달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본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원과 금융감독원이 같이 심사를 진행중이고 신용정보 업무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 산하·유관기관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감사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위탁받은 공적업무에 대한 이행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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